소개서를 불러오는 중이에요…
소개서를 불러오는 중이에요…
395빵집은 서교동 옛 지번 395번지 모퉁이에서 독일식 식사빵을 굽는 동네빵집이에요. 뮌헨에서 6년 동안 견습생부터 마이스터까지 빵일을 배우고 돌아와 2021년 봄에 문을 열었어요. 통호밀빵과 호밀씨앗식빵, 하우스브레드, 카이저젬멜처럼 독일에서 만난 일상의 빵을 우리밀과 독일산 유기농밀을 이용하여 정성껏 만듭니다. 기본 식사빵은 비건이 원칙이고 호밀자우어타익(사워도우)을 이용해 발효합니다. 잘 지은 밥 같은 잘 구운 기본빵을 만들고 싶었어요. 최고의 독일빵집보다는 동네의 빵집, 그곳에 모여드는 사람들의 빵집으로 기억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키오스크 대신 직접 주문을 받고 매주 소식지를 쓰며 빵집 문을 열어두고 있습니다.
* 빵이 놓인 식탁을 함께 차릴 분들을 찾고 있어요. 제철 채소로 수프와 반찬을 만드시는 분, 빵을기본으로 한 간단한 식사를 즐기고 그와 관련된 실험을 즐기시는 분과 함께 395빵을 이용한 팝업을 하면 즐거울 것 같습니다. * 책과 글, 그림, 바느질, 그림일기처럼 이야기가 있고 손으로 하는 작업을 하시는 분도 환영합니다. 395빵집은 각자의 모습과 방식대로 일상을 가꿔나가는 것을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생활기술을 배우는 것부터 일상을 새롭게 기록하고 바라볼 수 있는 일상예술작업까지. 작은 시간들을 통해 공동의 경험을 쌓고 빵집을 통해 다양한 일상들이 느슨하게 연결되는 것을 꿈꾸어요. 395빵집 1층과 2층을 열어 전시나 워크숍, 동네 장터를 함께 열 수도 있고, 작은 벼룩시장, 계절시장 같은 장터에 빵을 들고 나갈 수도 있어요. * 정기적인 동네 모임을 만들고 싶은 분, 일정한 장소를 활용해서 본인의 문화 기획을 실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빵집의 공간을 빌려드릴 수도 있어요.
활동 1
「○월 ○째주의 395」 — 매주 쓰는 빵집 소식지
아티클 보기그 주의 395빵집 소식을 인스타그램에 적는 주간 소식지예요. 2024년 5월부터 백 편 넘게 이어 오고 있어요. 이번 주 출근하는 빵 목록과 이달의 빵 소식을 적고, 카이저젬멜은 왜 딱딱한지, 브렛첼은 슈바벤식과 뮌헨식이 어떻게 다른지 같은 빵 이야기와 빵사장의 근황을 함께 씁니다. 손님들이 보내 주신 빵식탁 사진을 싣기도 해요. 빵사장과 395의 상태를 알 수 있는 바로미터 같은 소식지입니다.
활동 2
이달의 빵
아티클 보기한 달에 한 가지, 그 계절에 먹고 싶은 빵을 골라 굽는 이달의 빵이에요. 2021년 4월 부활절빵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봄에는 부활절빵, 여름에는 생바질비스킷과 자두바닐라파이, 가을에는 누스슈넥켄과 통밀사과빵, 겨울에는 초코진저브리오슈와 시나몬롤이 돌아옵니다. 경계 없이 그 계절에 생각나는, 먹고 싶은 빵을 만들어요.
독일빵에 불현듯 매료되어 뮌헨으로 갔고, 견습생을 거쳐 국가공인제빵사와 마이스터 자격까지 따고 6년 만에 캐리어 하나를 들고 돌아왔어요. 나고 자란 마포구 서교동에서 2021년 봄 395빵집을 열었습니다. 이름을 지을 때 다들 멋진 독일어 이름을 추천했지만, 빵집이 자리한 곳의 옛 번지수 395와 빵집이라는 말을 고집했어요. 정통 독일빵을 만드는 마이스터라는 컨셉보다, 아주 평범해 보여도 그 안에 담긴 것에 대해 하루 종일 떠들 수 있는 이름이 좋았거든요. 우리밀을 쓰는 것도 내가 있는 곳에 제대로 뿌리 내린 빵집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자연스러운 선택이었어요. 395빵집은 제가 사랑해 온 공간들과 그곳을 돌본 사람들에게 바치는 헌정시이기도 합니다.
콜라보 1
티캣·묘묘 — 「언 아더 유니버스」 빵집전 · 공동콘텐츠·팝업·공간대여·제품콜라보 · 2026
아티클 보기낙서전문가 티캣, 소꿉 작가 묘묘와 함께 2026년 8월 한 달 동안 395빵집 1층과 2층에서 「언 아더 유니버스」 빵집전을 열었어요. 서로의 그림일기로 미지의 일상을 훔쳐보던 3명이 빵을 중심으로 모여 연 전시예요. 빵사장의 빵그림일기와 묘묘의 소꿉버터나이프와 그림일기, 티캣의 원화와 귀여운 스티커, 미니진이 한 달간 빵집에 머물렀습니다. 전시 기간 동안 3명의 작품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신메뉴도 선보였고요, 티캣작가의 초상화(그런데 이제 대상을 강아지화한...)드로잉도 진행되었습니다. 색칠 도안과 숨은 빵 찾기와 같은 깨알프로그램까지, 고독하고 조용한 빵집이 뜨거운 여름날 재밌는 실내 놀이터가 된 한 달간의 전시 프로젝트였습니다.
콜라보 2
에네스테 서울 — 「[ ]안 해도 괜찮은 일요일」 디지털 디톡스 모임 · 워크숍·공동콘텐츠 · 2025
아티클 보기천연염색실을 다루는 에네스테 서울의 실사장과 함께 일요일 디지털 디톡스 모임을 두 번 열었어요. 휴대폰과 스마트워치를 카운터에 맡기고 네 시간 동안 빵집에서 책을 읽어도, 일기를 써도, 바느질을 해도, 공부를 해도 되는 자유로운 모임이었습니다. 2025년 8월 첫 모임 이후 2026년 3월에 두 번째 모임이 열렸고요, 참여자는 총 열 세 분.특히 두번째인 3월에는 카모메식당처럼 시나몬롤과 커피를 나누는 빵식탁과 직조 수선 수업을 더했보았습니다. [ ]하지 않음으로 [ ]하게 되는, 연결되지 않음으로 연결되는 일요일을 계획해본 콜라보였습니다.
합정역 3번 출구에서 걸어 2분, 1층과 2층이 있는 빵집 공간을 휴일에 열어 드릴 수 있어요. 디지털 디톡스 모임과 빵집전, 크리스마스 장터를 이 공간에서 열어 왔어요. 정기적인 모임,워크샵을 기획하시는 분에게 빵집의 공간과 간단한 간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뮌헨식 브렛첼과 통호밀빵, 카이저젬멜 같은 독일식 식사빵으로 작은 모임을 위한 샌드위치(비건가능)를 만들거나, 파티용 브렛첼처럼 모양을 낸 기념빵을 만들어 드릴 수 있어요.
🕐 약 30초면 완료돼요
활동 3
크리스마스빵 — 슈톨렌과 과일빵 예약
아티클 보기해마다 11월에 예약을 받아 12월에 전하는 크리스마스빵이에요. 독일 작센 지역의 슈톨렌과 남부 알프스 지역의 과일빵을 국내산 통밀과 호밀로 구운 뒤, 며칠의 숙성을 거쳐 판매합니다. 2021년 첫해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이어 왔고, 포장도 매년 다른 의미를 담아 다양한 작업자들과 함께 기획해왔어요. 2022년에는 이제작가와 함께 직접 만든 주머니,보자기로 2023년에는 묘묘작가와 함께 「Dezember für alle」라는 이름으로, 2024년에는 피칸트의 크리스마스 소설과 함께, 2025년에는 받는 분이 마음을 적을 수 있는 빈 엽서를 넣었습니다. 올해도 잘 건너왔다고, 수고했다고 스스로에게도 하고 싶은 말을 담아 손님들에게 위로와 응원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굽습니다.
활동 4
395 빵빵한 크리스마스장
아티클 보기뮌헨의 크리스마스마켓을 그리워하며 395빵집에서 연 동네잔치예요. 2023년 12월, 플랫폼달과 지구커리, 소수의집, 비견, 이내, 묘묘 여섯 팀을 셀러로 초대해 1층과 2층에서 장터를 열었어요. 395빵집은 공동기획자이자 호스트로 뉘른베르거 소시지를 끼운 브랏부어스트젬멜과 브렛첼, 미니슈톨렌을 냈고, 어린이들이 오븐에 구운 해남 꿀고구마를 파는 프로젝트팀 단결상회도 함께 출점했어요. 2층에서는 메아리의 크리스마스 리스 워크숍이, 1층에서는 미어캣(meercat)님의 우쿨렐레 공연이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안타깝게도 매년 진행하진 못했지만 여유가 되면 꼭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7.
활동 5
빵터뷰 — 빵이 직접 하는 자기소개
아티클 보기395빵집의 빵들이 직접 자기소개를 하는 인터뷰 연재예요. 「자신을 간단하게 소개한다면?」 「스펙은 어떻게 되나?」 「식탁에서 누구와 잘 어울리나?」 같은 질문에 호두살구빵과 쪽파헤이즐넛빵, 통밀바게트, 하우스브레드가 차례로 답하며 본인(빵)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운영했어요. 2022년 2월에 시작해 잊힐 때쯤 다시 돌아옵니다. 나선도서관에서 온 빵글에 답장을 보내는 마음으로 쓰기도 합니다.(2024년에는 박솔뫼 작가의 글에 답하며 브렛첼의 빵터뷰를 진행했어요.) 밀 배합과 발효 시간 같은 스펙을 빵의 입장에서 말해보는 연재예요. 언제 다음편이 나올지 알 수 없는 비정기연재이지만요🤭
활동 6
활력연구소 — 소리 내어 읽고 나눠 먹는 모임
아티클 보기혼자 일하는 프리랜서와 활동가, 작업자, 자영업자가 한 달에 한 번 모여 서로의 비빌 언덕이 되어 주는 모임이에요. 2025년 2월 세 사람이 코리 키스의 『무엇이 나를 살아있게 만드는가』를 소리 내어 읽으며 시작했고, 책이 시들함과 활력을 다루고 있어 이름이 활력연구소가 됐어요. 각자 나눠 먹을 것을 싸 와 함께 읽고 먹고, 빵집과 연구원들의 작업실을 오가며 모입니다. 2026년 여름에는 빵집전 번외편으로 「느슨한 동료가 필요해: 활력연구소 맛보기」를 열어 동네의 혼자 일하는 작업자들을 초대했어요.
활동 7
「파티 브렛첼」 특별주문
아티클 보기결혼과 백일, 발렌타인 같은 날을 위해 모양을 낸 브렛첼을 주문 받아 만들어요. 독일에서 3kg짜리 브렛첼을 만들던 기억을 살려, 크게 구운 브렛첼에 여러 재료를 넣어 케이크처럼 잘라 나누는 파티 브렛첼 샌드위치와 땋아 만든 하트브렛첼, 백일 축하용 100브렛첼까지 만들어 왔어요. 파티 소품 역할을 다하고 나면 다 함께 뜯어 나눠 먹을 수 있는 의미있는 빵입니다.
활동 8
395 생일 매출 기부 프로젝트
아티클 보기빵집 생일날의 매출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기로 하고, 해마다 필요한 곳에 기부해 왔어요. 첫 생일에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지원하는 곳에, 그 뒤로는 한국 사회의 인권 활동을 지원하는 인권재단 사람에 보내고 있어요.
콜라보 3
뱁새기획·국립극장 — 계절시장 아트인스프링·아트인어텀 · 행사참여 · 2025
아티클 보기뱁새기획이 진행하는 「계절에 맞는 삶을 제안하는 시장」 국립극장 계절시장에 참여했습니다. 2025년 4월과 5월 아트인스프링에는 독일빵으로 피크닉을 준비한다는 컨셉으로 브렛첼햄치즈와 통호밀치즈샌드위치, 토마토올리브포카치아 같은 스낵을 선보였고, 10월 아트인어텀에는 제철의 빵맛을 소개한다는 생각으로 햇통밀브렛첼과 무화과아몬드링, 통밀사과빵 등 가을의 빵을 판매했습니다.
콜라보 4
에네스테 서울 — 크리스마스 실공 오너먼트 워크숍 · 워크숍 · 2024
아티클 보기395빵집을 합정의 자랑이라 불러 주던 손님이 알고 보니 천연염색실 브랜드 에네스테 서울을 운영하는 분이셨어요. 그 인연으로 2024년 11월 첫 일요일 오전, 395빵집에서 크리스마스 실공 오너먼트 워크숍을 열었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걸 수 있는 실공(일본 전통 공예 테마리)을 실사장님의 가르침 아래에네스테의 천연염색실로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395에 귀여운 동네 모임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오랜 로망의 시험판이 된 콜라보였어요.
콜라보 5
지구커리 — 「395식당」 세 살 생일 팝업 · 팝업·공동콘텐츠 · 2024
아티클 보기제철 채소로 인도 가정식 커리를 끓이는 지구커리와 함께 395빵집 세 살 생일에 일일식당을 열었습니다. 지구커리는 22년부터 26년 여름까지 395의 계절수프를 끓여주는 수프요정이기도 했습니다. 「거기는 레스토랑이 아니라 동네 식당이에요」라는 카모메식당의 대사를 품고, 일요일 다섯 시간 동안 주먹밥과 된장국, 시나몬롤, 카다멈을 넣은 딸기잼과 버터를 얹은 비건토스트, 비건바나나브레드를 선보였어요. 동네빵집을 꿈꾸는 395에게는 잊지 못 할 하루였답니다.
콜라보 6
피칸트 — 「Christmas with Stollen & Stories」 크리스마스빵 세트 · 공동굿즈·제품콜라보 · 2024
아티클 보기디자인스튜디오 피칸트의 크리스마스 소설집과 2024년 395크리스마스빵을 함께 묶었습니다. 익산의 빵집 그라운드 사장님이 보내 준 소설집 『아인말 슈톨렌, 비테』를 읽고 글을 쓴 분들이 궁금해졌는데, 마법처럼 책을 쓴 피칸트의 두 분이 먼저 연락을 주셨습니다. 책의 문장이 적힌 유산지에 크리스마스빵을 포장하고, 책의 단편소설을 읽을 때마다 한 개씩 꺼내먹기에 좋은 미니 슈톨렌 일곱 개를 묶어 세트를 만들었어요. 이야기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 싶었던 「Christmas with Stollen & Stories」였습니다.
콜라보 7
나선도서관 — 「빵집×도서관」 · 공동콘텐츠 · 2023
아티클 보기나선도서관의 책이 주기적으로 빵집 서가에 놓여 소개되는 「빵집×도서관」을 2023년 9월부터 이어 오고 있어요. 나선도서관은 중구 마른내로에 있는 작은 공공도서관이에요. 책과 함께 빵에 관한 짧은 글도 배달됩니다. 도서관에서 배달 온 책과 글, 그리고 빵이 빵의 집에서 서로 만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7개의 새로운 글들이 차례로 도착했어요.
콜라보 8
마르쉐 — 햇밀장 출점 · 행사참여 · 2023
아티클 보기전국의 밀 생산자와 작업자가 햇밀의 수확을 축하하는 마르쉐 햇밀장에 2023년부터 25년까지 참여했습니다. 첫해에는 군위 성종걸 농부님의 곡우호밀로 만든 햇호밀감자빵과 괴산 임태희·김수정 농부님의 백강백밀로 만든 햇밀브렛첼을 들고 갔어요. 2025년 10주년 햇밀장에는 익산 김영우 농부님의 금강밀, 이철규 농부님의 경기참밀, 정운오 농부님의 김천참밀로 구운 브렛첼 3개, 평소 395의 독일밀 브렛첼 1개를 묶어 손님들이 총 4개의 브렛첼의 특징을 비교할 수 있게 구성했어요. 같은 레시피여도 밀에 따라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서로 다른 색과 향, 맛을 손님들이 직접 경험했으면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395는 우리밀 작업자라고 하기에는 애매하고 부족한 부분들이 많지만 우리밀 문화 전반에 대해 배우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콜라보 9
퓸즈 — 크리스마스 델리마켓 · 행사참여 · 2023
아티클 보기머핀샵 퓸즈가 여는 제로웨이스트 비건 델리마켓에 브렛첼과 씨앗젬멜, 크리스마스과일빵을 보냈어요. 빵사장은 슈톨렌과 과일빵을 굽느라 직접 가지 못하고 빵들만 출장간 마켓이었어요. 마켓이 마침 일요일이라 손님들에게 빵집 휴무일인 일요일에도 395빵집의 갓 구운 브렛첼을 선보일 수 있는 드문 기회였습니다!
콜라보 10
한살림 — 우리밀위크 통밀브렛첼 · 행사참여·제품콜라보 · 2023
아티클 보기한살림과 전국 동네빵집이 함께하는 우리밀위크에 한살림 유기농 통밀 100%로 만든 통밀브렛첼로 참여했어요. 어떤 밀이 더 맛있나보다 다양한 밀의 맛을 느끼는 것이 더 쉽고 재밌는 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일주일 동안 평소의 브렛첼과 나란히 매장에 두어 비교하며 먹을 수 있게 했어요.
콜라보 11
시트롱마켓 — 독일 대표 빵 테이스팅박스 · 팝업·행사참여 · 2023
아티클 보기카페 시트롱이 여는 시트롱마켓에 독일을 대표하는 빵만 데리고 참여했어요. 브렛첼과 버터브렛첼, 카이저젬멜을 냈고, 독일 식사 시간에 늘 한쪽에 놓이는 빵바구니 브로트코르프를 떠올리며 못생긴 기본빵을 담은 테이스팅박스를 만들었어요. 낯가리고 숨어 있기 좋아하지만 궁금한 제안이 들어오면 해 보고 싶은 395빵집의 첫 도전이었습니다.
콜라보 12
이제 — 「월간 잡초 그리고 주간 고양이」 원화전 · 공간대여·공동콘텐츠 · 2022
아티클 보기독립출판물 『월간잡초』를 만드는 이제 작가의 단행본 『월간 잡초 그리고 주간 고양이』 원화전을 2022년 가을 395빵집 2층에서 열었어요. 늘 비어 있어 손님들이 의아해하던 2층에 잡초와 고양이 그림이 걸렸고, 빵집이 쉬는 일요일에는 전시와 함께 작은 장터가 열렸습니다. 이제 작가는 2021년과 2022년 크리스마스에 395슈톨렌 포장을 디자인하기도 했어요.
콜라보 13
윤경희 『분더카머』 낭독회 · 공간대여 · 2021
아티클 보기윤경희 작가의 신작 『분더카머』 낭독회가 2021년 여름 395빵집에서 열렸어요. 책에 실린 「빵집의 이름은 빵집」은 멋진 독일어 이름 대신 굳이 빵집이라는 말을 고집하는 395빵집과 묘하게 닮아 있어서, 저의 이상한 결정이 한 번에 이해받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콜라보 14
알맹상점 — 비건 무포장 「빵빵팝업」 · 팝업 · 2020
아티클 보기제로웨이스트 가게 알맹상점에서 무포장 빵 팝업을 진행했습니다. 빵집 문을 열기 전인 2020년 가을부터 두 달 동안 망원동 알맹상점에서 매주 일요일 비건 독일빵 팝업을 열었고, 2024년 여름에는 서울역점에서 「여름날의 독일빵」이라는 이름으로 비건포켓샌드위치와 브렛첼, 395식빵을 판매했어요. 손수건이나 지퍼백 같은 용기를 들고 와 빵을 담아 가는 비건 무포장 팝업이었어요.